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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색이 올라와 옅은 크림빛이 된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옅게 구불거리는 곱슬머리는 옆머리를 잘 땋아 핀으로 고정시켜 두었다. 그 아래에는 볕을 머금은 녹빛 눈동자가 자리해 부드럽고 선량한 이미지를 준다. 여전히 뚜렷하진 않으나 함께 있으면 편안한 기분이 든다.

Wand

검은 호두나무 / 용의 심근 / 13인치 / 견고함

 

검은 몸체에 하얀 보석이 달려 있어 간결해 보이는 모양새를 지닌 지팡이.

 

검은 호두나무 지팡이는 선한 본능과 강한 통찰력을 지닌 주인을 선호한다. 주인 되는 이의 내면의 갈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거나 자기기만에 빠지려 할 때 극단적으로 그 힘을 잃게 된다. 반면 진실되고 스스로에 대해 잘 아는 주인을 만난다면, 이 지팡이는 모든 종류의 마법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며 가장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팡이중 하나가 된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지팡이를 구매하려 우왕좌앙하던 때에, 한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제게 맞는 지팡이를 골랐다. 그에게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지닌다면 이 지팡이가 네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들은 것은 덤. 정작 본인은 아직까진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없는 듯 하다.

Personality

여유로운

좋은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다소 불안정했던 저학년 때와는 다르게 조금 느긋하고 안정적인 성격이 되었다. 조급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사려깊은

여전히 자기 자신보다는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이 우선시된다. 불편하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힘들다면 내가 해볼까? 그리고 그는 그렇게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라고 여겼다.

 

긍정적인

한결 밝고 부드러워졌다. 세상을 마냥 이상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나 어둠 속에도 빛은 있다고 믿으며, 아주 작은 행동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올곧은

이의 연장선으로 그는 기본적으로 올곧았다. 타인에게 가해지는 불의가 나쁘다고 생각할 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윤리 의식을 바르게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순수한 호의

이타적이며 늘 타인에게 호의적이다. 제게 돌아오는 것이 타당치 않은 이유의 악의라 해도 악의로 맞받아치기보다는 선의로 상대하고는 한다. 눈치가 없는 것은 아니나 계산적으로 행동하진 않는다.

ETC.

여전히 개인 애완동물은 없으나 신비한 동물 돌보기 교수님을 도와 공용 부엉이장의 부엉이들이나 동물들 관리를 돕고는 한다. 스스로 책임 질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게 되었으나 보다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는 듯. 덕분에 학교 소속 신비한 동물들과 꽤 친해진 듯 하다. 자리를 비운 유스터스를 찾고 싶다면 공용 부엉이장이나 마구간으로 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따금 주머니 안에서 어린 퍼프스캔들이 나오곤 한다.)

 

기숙사 분위기와 주변 친구들 덕분에 이전보다 견고하고 곧게 자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모범이나 귀감이 되는 인간이 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를 깨달은 3학년 즈음부터는 지팡이와도 친해져 저조했던 저학년 성적을 딛고 훅 상위권으로 올랐다. 전 과목을 고루고루 잘 하는 편.

 

높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무언가를 타거나 다루는 것에 확실한 재능을 보였다. 이러한 장점으로 자연히 퀴디치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한쪽 팔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곳저곳에서 걱정을 샀으나 예상 외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 공식적으로 선수 자리에 올랐다. 포지션은 빈 자리에 따라 달라지는 편이나 주로 수색꾼을 맡는 듯 하다.

 

포도 농장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되려 포도와 관련된 음식은 물러하는 경향이 있다. 체리와 산딸기류를 좋아한다. 브로콜리를 제외한 채소류를 잘 먹게 되었다! 이제는 싫은 것은 그냥 안 먹는 편.

 

부엉이장에는 부엉이들을 돌보는 것 외에도 편지를 보내기 위해 유독 자주 들락날락하는 듯 하다.

 

가족

머글 세계에서 바쁘지만 다정하고 이타적인 아버지와, 조금은 실리주의지만 본질적으로는 상냥한 삼촌과 함께 지내왔다. 농장은 늘 풍요로웠고 사업 또한 나름 흥해 여전히 풍족한 삶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3학년 방학, 아버지의 몸에 검은 점이 생겼다. 예정된 죽음의 징표였다.

 

질병이 만연한 세상임에도 자연은 변함이 없어서, 포도농장의 운영은 삼촌이 대신해 하고 있다.

 

유스터스는 이에 대해 별달리 이야기하지 않지만, 아버지에게 생긴 병이 그에게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자명했다.

Relationship

조제 매클레인 : 인연은 역에서부터

​역에서 부딪혀 떨어진 짐을 주워주며 안면을 튼 사이. 비슷한 성격 덕에 쉽게 어울리며 유스터스가 조제에게 글 쓰기나 간단한 예절등을 알려주고 있다. 조제는 받기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글쎄.... 친구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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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사려깊은​ #긍정적인

​#올곧은 #순수한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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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빛날 수 있어. 자, 한번 날아 보자.

날개를 빚는 이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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