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earance
백향목, 유니콘의 털, 9와 2/3인치. 잘 휘어지고 탄력이 있지
언뜻보기에 나무의 결은 거칠어 보였지만 코팅을 한 나무결들은 개성을 뽐내며 반짝였다.
“나의 지팡이는 유니콘의 꼬리같아. 아름답지?”
Wand

연분홍빛 머리칼은 오늘도 각자의 개성을 갖고 이방향 저방향을 향해 꼬불거렸다. 각자의 자아를 갖고있는 머리 덕분에 정리를 해도해도 존재감을 나타내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더욱 부수수하게 만들었다. 이건 유전적인 문제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골칫거리였다. 삐져나오는 잔머리 덕분에 리본의 힘을 빌리기만 했지만 서툰 손재주 덕에 그다지 효과를 보는 건 아닌 것 같았다.
키는 작았고 피부도 희고 고와 얼핏 보면 어여쁜 모습으로 볼 수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체 여러 곳은 근육이 잘 잡혀 있었고 고양이 눈매상은 더더욱 로제를 날카로운 인상으로 만들어 주었기에 어려워보인다는 첫인상을 많이 듣곤 했다. 성격이라도 잘 나타내는 듯이 교복은 늘 단정하게, 어느 단추하나 풀린 것을 용서치 않겠다는 듯 꽉 채워져 있었다.
Personality
#부지런한
로제 핸더슨의 하루 일과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규칙이라도 세운 것 마냥 부지런히 커튼을 쳐 내었고, 계단을 뛰어내리는 소음은 가족 모두를 잠에서 깨어나게 만들었다. (물론 다시 잠드는 가족도 있었다) 모든 행동은 빠릿빠릿했으며 야무지게 아침을 맞이했다.급한 일도 없을텐데 빠른 걸음으로 급한 일이라도 있는지 집안을 싸돌아다니면서 흐트러진 머리를 꽉 조여 묶고 눈을 부릅뜨고선 거울을 봤다.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길!”
#당당함 #부끄럼없는
할 말은 하고 살아야한다며 로제의 언행은 당당했다. “친구를 괴롭히는건 못된 일이야! 그럼 못된 벌을 받아야지!” 로제의 주먹이 또래의 얼굴에 닿기까지 5초전에 한 말이었다. “ 머글식 폭력이라니! 하지만 마법사폭력을 안배워서 어쩔 수 없었다. 물론 아무에게나 폭력을 쓰는건 옳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 고 있다. 자신의 옳고 그름에는 확실했다. 부모님에게 잔소리를 들어도 전혀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반박 할 줄 알았기에 오늘도 열심히 꿍얼거리며 벽을보며 손을 들고 서 있었다.
#말괄량이 #웬만하면 #하지말자
웬만하면 스스로와 친구에게 해 되는 짓은 하지말자, 웬만하면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남들이 너에게 해주기 바라는 태로도 남들에게 하지 마라. 물론 상대방이 좋아한다면 괜찮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 먼저 해라. 아빠가 로제를 의자에 앉혀 1시간동안이나 설교를 하고 또 하던 말이다. 혼나는 와중에도 슬 미소를 지어버리며 죄송하다고 사과할 줄 알았으며 그 미소에 넘어가는 어른들도 많았다.
#터프함 #낙천적인
몇 번밖에 대화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로제가 사랑받고 자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상엔 걱정거리가 있어도 무서울 것이 없는 로제였다.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 할 것보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낫다면서 웃어재꼈다. 로제가 실수로 창문을 깨뜨려 깨진 유리를 치우면서 한 말이였다.
ETC.
#1224 # A형 #오른손잡이 #겨우살이 #스토러라이트
#Family
1. Henderson
1- 1 : 유명하다하면 유명하고, 특징이 없다하면 특징이 없을 오랜 기간 명맥을 이어온 순혈가문이다.
1- 2 : 그 무엇보다 ‘평안’을 중요시 여겼으며 가문 사람들 대부분 성품이 온화하다고들 한다. 그들은 불화를 꺼렸으며 남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내에서 목표 추구하기를 으뜸으로 알았다. 남에게 그들의 이상을 강요하지 않으며, 개인사로 하여금 피해주는 것을 수치로 여겼기에 그들은 사회 그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 Wellington
호소력 짙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실비아 G. 웰링턴은 바쁜 일정과 해외 진출을 미루고 “숨겨왔던 나의 사랑하는 피앙새와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나겠다.” 라고 발표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사람은 바솔로뮤 P. J. 핸더슨으로 발표했으며, 그는 프로 퀴디치 팀 '터트실 토네이도즈' 에서 수색꾼으로 활동한 과거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마법 게임 및 스포츠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녀와는 선수 시절 인연을 이어가 교제하기 시작했고....- 1957년 X월 X일 예언자 일보 발췌
2- 1 : 정계, 제계, 예체능계 어디에서나 이름을 들을 수 있는 우수한 순혈 가문.
2- 2 : 예언자 일보를 본다면 실비아 G. 웰링턴이 신문 한 켠을 차지해, 휩게 볼 수 있었던 성이였다. 자긍심이 강한 그들은 순혈로서 누구보다 각자의 분야에서 높은 자리에 서야 했다. 그것이 그들이 추구하는 ‘빼어남’이다.
2- 3 : 웰링턴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을 받게 되며 후에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게 되면 그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가에 관해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혹여 그것이 순혈로서의 기품을 떨어뜨리거나, 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일이라면 가문에서 내쳐질 수 있었다.
3. Family
3- 1 : 아빠, 엄마, 쌍둥이 형제. 유명했던 아버지와 유명한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핸더슨 쌍둥이들은 부족함없는 사랑을 받고 자랐다.
3- 2 : 심심찮게 자주 들었던 소리라 하면 “이 쌍둥이 정말 안닮았다” 였다. 한날 같은 날에 같이 태어나 같은 부모님한테 교육을 받아왔거늘, 이 쌍둥이는 정말 닮지 않았다. 그것 또한 각자의 개성이라며 로제는 그냥저냥 넘어가는 편이었다.
3- 3 : 당장에 부모님만 봐도 어머니의 엄한 교육을 아버지가 중화시켜주었고, 아버지의 우유부단함을 어머지가 붙들어주었다. 서로서로 보완해 나간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3- 4 : “KITKAT, 나의 작은 또다른 형제” 흰 장모털을 지닌 고양이이다. 이틀내내 조르고 졸라 겨우 학교로 함께 올 수 있었다며 로제는 자랑스러운듯 엣헴, 자랑했다. 품안에 크게 들어와 안고 있다면 그대로 옷에 들러붙어있는 털을 손가락으로 떼어내는 것은 로제의 작은 취미 중에 하나였다. 처음으로 킷캣을 집으로 데려온날,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고민했고 그 날 로제의 손에는 여행갔을 적 사왔던 ‘킷 캣’이 들려있었다.
#Hogwarts?
1. “무슨 과목이 기대되냐고요?! 다 기대되는데 어떻게 그걸 정할 수 있어요?” 붕붕방방 신난 미소를 뛰며 아빠주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아빠의 품에 폭 안기는 로제였다.
2. 로제에게 유난히 걱정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숙사 생활이라고 했다. “기숙사에.. 폐를 끼치면 안되니깐!” 초조한 눈동자를 갖고선 부모님들 바라봤다. 하지만 해낼 수 있지! 주먹아 참자! 주먹을 불끈 쥐고 각오를 다졌다.
3.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두근거려!!”
#HOBBY
1. 예언자 일보 읽기 : 일찍일어나는만큼 올빼미로부터 신문을 받아보는 것은 늘 로제의 몫이었다. 아빠라도 흉내내는 것 마냥 쇼파에 앉아 다리를 꼬아 예언자 일보를 보는 행위에 스스로 즐거움을 느낀다.
2. 곱스톤 : 마법사 체스도 좋아하는 편이라지만 구슬던지기의 짜릿함이라며 곱스톤 게임을 좀 더 선호했다.
3. 여행 (?) :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목적지 없이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하늘에, 멀린에, 존경하는 아서왕에게 맹세하건데, 결코 산타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LIKE
1. 식사, 음식, 간식
2. 퀴디치
3. 귀여운 애완동물들!
#DISLIKE
“싫어하는거는 그다지 없는 것 같은데?”
.jpg)
Relationship
카워드 B. 핸더슨 : 안닮은 나의 쌍둥이 형제
투윈즈(two-twins) : 로제 S. 핸더슨 - 카워드 B. 핸더슨 / 아나스타시아 F. 아이베르크
핸더슨과 아이베르크 두 가문은 왕래가 잦았다. 두 쌍둥이들은 어릴적부터 만나 함께 자라며 우정을 쌓아갔다.
아멜리아 하트블로우 : 아이스크림부터 디저트까지!
다이애건앨리에 있는 아이스크림앞에서 마주쳐 대화를 나누다 디저트의 우정이 시작됐다!
엘리오르 아셀 : 이세상이 즐겁다는 걸 알려줄게 친구!
가게에서 만나게 된 인연. 인생의 즐거움을 알려줄 계약친구, 첫 시작은 이름부르기!
미카엘라 J. 딜리스 : 친구야친구야~
미카엘라의 까마귀를 통해 친해진 사이. 미카엘라는 소문으로 핸더슨家에 대한 소식을 접해 본 터라 이런 인연을 신기해 하고 있고, 로제가 좋아하는 까마귀를 데리고 있는 미카엘라를 보고 말을 건 것이 친구의 시작
로로브라더즈 : 로아 N. 블로썸
가문끼리의 왕래가 많았다. 아주 친한 소꿉친구. 서로 장난스런 애칭까지 있을 정도





#부지런한 #당당함 #부끄럼 없는
#말괄량이 #웬만하면 #하지말자
#터프함 #낙천적인

카워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오늘도 아침을 열었다네


TK (@ganimaaa_) 님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