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nd
흑단과 유니콘의 털로 만들어진 14.5”의 단단한 지팡이.
Personality
[애어른] 점잖고 똑 부러지는 성격. 표정 변화가 많지 않지만 꾸밈없이 솔직담백한 모습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독 어른스러운 면이 도드라진다. 떼를 쓰거나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기 힘든 편.
[유연한] 고지식해 보이지만 의외로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졌다.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 다른 아이들에게 들은 말들은 수첩이나 양피지에 빼곡하게 다 적어두는 걸 볼 수 있다.
[오만함] 하지만 자존감이 높고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특유의 오만함을 완전히 떨칠 수 없다. 마이페이스가 강한 편으로 누군가에게 모진 말을 들어도 눈물 한 방울 안 떨구는 독한 성격.
[현실적] 상황을 보다 객관성 있게 판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구는 걸 완벽히 제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또래 아이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방관자의 자리를 고집함.
ETC.
[기록자, 컴벨] 예로부터 컴벨 가문은 ‘기록자’라고 자주 불리었다. 그들은 대부분 마법부 소속 기자, 편집자, 또는 작가 등 여러 분야에 속해있었지만 한가지 공통점이란 바로 글을 쓰거나 무언가를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것. 그들의 이름으로 남겨진 책들은 한 사람의 가치관, 인생의 굴곡, 시대의 파란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는 평으로 유명하다.
보다 객관적인 사실을 위해 사회적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방관자의 역할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싸하게 잘 포장한 말뿐 그들은 자신들이 지켜보고 판단하며, 권력자의 입장에 위치한다 생각하는 비겁하고 오만한 순혈 가문일 뿐. 오드는 그런 캄벨 가문의 삼대독자이다.
[문신] 목을 둘러싼 문신은 컴벨 가문의 후계자임을 나타내는 증표.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문 내에서 치르는 의식행위와도 같다.
[머글 세계의 인식] 머글 세계에 대한 것은 책으로 배운 지식이 전부. 그마저도 가문에서 철저히 관리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는 까막눈과도 다름없다. 그리고 본인 또한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머글 세계나 머글본에 대해 관심이 많다. 가끔가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을 볼 수 있음.
[깔끔] 결벽증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한 걸 좋아하며 정리정돈에 신경 쓴다. 어려서부터 예절교육을 엄격하게 받아와서 그런지 옷매무새나 몸가짐 또한 바르다.
[관리] 하지만 그중에서도 돈 관리나 이익 계산, 흥미로운 사건·사고에는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서 손해 받는 걸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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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무언가 적거나 기록할 때를 제외하곤 크게 움직이는 걸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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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는 굳은살, 잉크자국이 베어있다. 항상 노트 또는 양피지를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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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으로 가려져 있지만 몸 곳곳에 잔상처들이 많이 늘었다.





#애어른 #유연한
#오만한 #현실적

기각이야.
모든 기록의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