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earance
정리가 덜 된듯한 흐트러진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간혹 보이는 흰머리. 그리고 짙은 벽안.
기본적으로 뼈대가 굵으며 몸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Wand
Personality
사시나무, 용의 심근, 13인치, 견고함
활동적/ 감정적/ 단순함/ 강한 자존심
[활동적]
활동적이다. 게다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성격에 조심성이 없어서 자주 다쳐오곤 한다.
[감정적]
감정을 숨기는 게 어색하다. 솔직한 것이 한몫 더해서 말과 행동이 온순함과는 거리가 먼데,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적잖이 오해를 받는다. 버릇없어 보이기도 하는 모양. 이 부분에 대해선 가족들에게 지적을 많이 받아와서 스스로 신경 쓰고는 있다.
[단순함]
감정을 쉽게 드러내며 그 감정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쉽게 가다듬을 줄도 안다. 누군가와 마찰이 있더라도 후에 마음에 담아두는 일 없이 상대를 대하지만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는 데 서툴러서 너무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순진한 건지 단순한 건지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줄 안다.
[강한 자존심]
자존심이 세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해서 남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싫어한다. 혼자 끙끙거리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 먼저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해결하려는 문제에는 일체 입을 다문다.
ETC.
[퀸즐리]
래번클로와 후플푸프를 가장 많이 배출한 순수 혈통 가문. 학자, 작가 출신이 많다. 퀸즐리 사람들이 펜을 가까이한다는 인식이 박힌 것은 오래되지 않았으며 원래는 대대로 소유한 광산이 있어서 광산업으로 부를 축적해왔다. 그 때문인지 눈 색에 맞는 광석의 이름으로 미들 네임을 짓는 것이 가문의 전통이 되었다.
순혈만을 고집하는 보수적인 가문은 아니며 오히려 머글을 옹호하는 분위기마저 있다. 다만 학문적인 호기심으로 머글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호의를 베푸는 것일 뿐, 마법사들은 머글들과 달리 선택받은 존재라는 우월적 사상이 은연중 자리 잡혀 있다.
[헥토르 L. 퀸즐리]
퀸즐리 가문의 가장 막내. 집에서 워낙 막둥이 대접을 받아와서 어린애 취급하는 걸 싫어한다.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노력 중. 자신이 생각하는 어른의 모습을 의식해서 모방하려고 하며 똑똑하고 노련해 보이고 싶어 한다.
충분한 재능과 더 큰 부를 축적할만한 기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 없이 사는 집안 분위기를 답답해한다.





#활동적 #감정적
#단순함 #강한 자존심

어휴 속터져.
몸보다 머리를 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