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earance
진한 벚꽃과도 같은 색의 분홍빛의 굽슬거리는 머리칼을 가진 세실리아 벨 슈미츠는, 그 길이가 꽤나 길어 머리카락을 앞으로 넘긴다면 가슴께까지 왔다. 눈을 조금 가릴 듯한 길이의 앞머리는 본인 기준 왼쪽으로 가르마를 타 살짝 넘겼고, 긴 길이의 옆머리는 그녀의 아담한 얼굴을 덮고도 남았다. 오른쪽의 뒷머리 일부는 아래로 땋아내렸다.
이마를 덮는 분홍빛 앞머리 아래에는 둥글다기보다는 올라간 편의 눈매를 가진 큰 눈과 긴 속눈썹이 자리했으며, 흑요석과 같은 검정색의 눈동자가 생기있게 반짝이고 있었다.
또래보다 작지 않은 편의 키와, 바깥에서 많이 뛰어다닌 탓에 마른 몸은 때론 아이의 나이를 착각하게 만들기도 하였고, 성향과는 다르게 아이의 피부는 그닥 타지 않는 체질이었는지 새하얗고 투명하였다.
Wand
가문비나무 / 용의 심금 / 13인치 / 약간 경직
가문비 나무 지팡이는 견고한 손짓을 필요로 하는데, 지팡이는 종종 자신이 만들어 내도록 요청받아야 하는 마법이 어떠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가문비나무 지팡이는 신중하거나 긴장하는 성격과는 잘 맞지 않으며, 머뭇대는 손에서는 몹시 위험해질 수 있지만, 그 짝을 만났을 때는 뛰어난 도우미가 되며 그들의 주인에게 강력하게 충성스러워지고, 화려하고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는다.
용의 심금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 경우 그들은 동맹을 쉽게 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또한 이 지팡이는 세가지 중심 재료들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어쨌건 다소 괴팍하다.
세실리아의 지팡이는 강한 성격을 가지고 더 널찍하고 극적인 방식으로 마법을 부리는 주인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 긴 길이의 지팡이이며, 그다지 경직되지도, 유연하지도 않은 보통의 유연함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조금 경직되어 있는 편.
Personality
keyword :: [쾌활한, 생기있는 / 당당한, 자신감 있는 / 긍정적인 / 모험적인]
#1. [쾌활한 | 생기있는]
세실리아 벨 슈미츠는 언제나 밝고 활발하여, 늘 텐션이 높은 모습 뿐이었다. 그녀의 생기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옮겨지는 듯 하였고, 가족을 포함하여 세실리아와 알고 지낸 사람들은 모두 아이의 곁에 있자면 기분이 좋아진다 입을 모아 이야기하였다.
#2. [당당한 | 자신감 있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좌절이 없다. 아이는 늘 스스로의 결정에 자신이 있었으며, 그걸을 실행하는 데에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움에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전혀 없었다. 세실리아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음에도, 자신감이 과해 만용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그 정도를 잘 지키는 듯 하였다.
#3. [긍정적인]
아이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는 순간이 없어보였다. 힘든 일을 겪는다 하여도, 가끔은 진지한 얼굴이 되어도 울음이나 절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다 해서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현실이 가장 중요했기에, 아이는 어떤 일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4. [모험적인]
아이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졌을 때, 보다 모험을 하는 쪽을 택한다. 강단있는 그녀라 하였어도 리스크가 커지는 일에는 선택이 조심스러워졌다. 선택에 자신이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었다. 단지, 제 잘못된 선택으로 타인이 피해입는 것이 싫었을 뿐이다.
ETC.
[1] 생일 : 5/9
-별자리 : 황소자리
[2] 혈액형 : Rh+ O
[3] 가족관계
부모님과 세실리아까지 세 명이 전부. 세실리아가 외동딸인 셈이며 부모님과의 사이가 매우 좋다.
아버지는 꽤나 오래 전 영국으로 이민을 온 독일 출신의 순혈 마법사이며, 어머니 이사벨라 카터는 평범히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머글본 마법사.
[4] 습관
무언가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옆머리를 손가락을 비비 꼬곤 한다.
[5] 취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빗자루 비행. 어렸을 적부터 빗자루를 타고 정원을 도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부모님과 빗자루를 탄 채 경주를 하거나 공을 주고받으며 놀았다.
[6] 애완동물
아이가 어느덧 호그와트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부엉이 한 마리를 선물받았다. 특징이라면 다른 부엉이에 비해 체구가 아담한 점. 아이가 이 점을 늘 귀여워한다. 부엉이의 이름은 버디.
[7]
L
시원한 바람, 좋은 날씨를 무엇보다도 좋아한다. 비행을 즐기는 것 또한 빗자루를 타며 얼굴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이 가장 좋기 때문이라 말한다.
H
깜짝 놀래키는 것에 반응도 정말 크며, 싫어하는 편이다. 평소 짜증을 잘 내지 않는 편임에도 몰래 놀래키는 장난에는 짜증을 낸다.
(+ETC)
-아이가 잘 때마다 늘 안고 자는 토끼 인형이 있다. 이 인형이 없으면 잠을 쉽사리 자지 못하는 듯. 당연하게도, 짐에도 이 인형이 포함되어 있다.
-몸을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성격답게, 한 곳에 얌전히 머물러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래 앉아있곤 하면, 몸이 근질근질거린다 말한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과 친밀하여 스킨십이 잦았던 탓인지, 친한 사람들과의 스킨십을 좋아한다.
-외동딸로서 챙김을 받은 일이 많아, 요리와 관련해 집안일 쪽으론 해본 적이 별로 없다. 한두번씩 부모님을 돕고자 한 적이 있긴 하지만, 경험의 부족과 함께 손재주가 없는 편인 탓에 오히려 부모님이 그녀를 만류하였다.
-아이는 표정에서 제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 눈치가 그닥 좋지 않은 사람이어도 세실리아의 감정 상태를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본인은 그 사실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 하는 듯.
-아이의 미들네임인 벨(Belle)은, 어머니의 이름인 이사벨라(Isabella)의 애칭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이는 본인을 애칭으로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 애칭은 리아, 시시, 어떤 쪽이던 상관없는 듯.





#쾌활한 #생기있는
#당당한 #자신감 있는 #긍정적인 #모험적인

호그와트라니, 너도 두근두근하지 않아?
흰 백합의 천칭


